“내면의 우아함 중요”
황운지
“모두를 자랑스럽게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후회 없는 도전을 하겠습니다”
언제나 기댈 수 있는 편안한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황운지(20·영어명 칼라)양.
CCM 가수 ‘다윗과 요나단’의 황국명 목사의 둘째로 한국에서 태어나 8세 때 도미했다. 황양은 “‘당당한 사람’이면서도 ‘모두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아버지의 가르침을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스스로 자신감을 쌓는 것은 물론 더 훌륭한 사람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나를 가꾸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중학교 때부터 ‘갓스 이미지’(God’s Image)라는 바디워십팀에서 활동하며 춤과 노래실력을 쌓았고 한국 투어를 다녔다는 황양. 그는 “외형적인 아름다움만을 갖춘 미스코리아가 아닌 내면까지 우아하고 아름다운 여성으로서 모두에게 인정받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풀러튼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하는 황양은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유치원 선생님이 꿈”이라며 “첫 학교, 첫 친구, 첫 교육을 받는 아이들에게 세상 최초의 선생님이 된다는 생각만으로도 감격스럽다. 이번 미스코리아 출전 경험을 향후 학생들에게 들려주며 한국에 대해서도 상세히 전해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해맑은 눈이 자신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하는 황양은 5피트7.5의 큰 키에 120파운드의 몸무게, 34-24.5-34인치의 몸매를 자랑한다.
“방송인의 꿈을 향해”
박민애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한인 커뮤니티에 득이 되는 여성이 되고 싶습니다” ‘큰 키’‘시원한 성격’‘매력적인 눈매’가 자신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 말하는 박민애(24·영어명 모니카)양.
박양은 지난 2008년 USC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최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Pwc에서 근무하다가 지난해 ‘가장 좋아하는 일’을 위해 과감하게 회사를 그만두었다. 이후 남가주 한인무역협회 주니어 임원진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한인 중심의 세계정치인대회, KOTRA 후원 한국 최대의 우수상품 박람회 G-Fair 참가 등 비즈니스 우먼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박양은 “일을 하면서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고 항상 꿈꿔오던 방송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그 초석이 될 미스코리아 대회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가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방송인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는 박양. 그녀는 “한국과 미국의 문화를 모두 아는 1.5세 미스코리아로 한국과 미주 한인사회의 ‘연결고리’가 되고 글로벌 방송인의 꿈을 이뤄 한인 커뮤니티와 주류사회를 잇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박양은 “사람들에게 항상 노력하고 발전하며 무엇보다 주위 사람들과 나눌 줄 아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양은 키 5피트9인치, 몸무게 127파운드에 35-25-35인치, 늘씬한 몸매의 소유자다.
(글 양승진 기자·사진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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