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올해 가장 인기 있는 직업으로 `해외 영어교사’가 꼽혔다.
17일 CBS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대학 사회교육원은 대학을 졸업한 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직업 `톱 10’을 공개했다.
1위에 오른 해외 영어교사는 최근 유럽이나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미국인들은 이 지역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위에는 금융조사관(financial examiner) 또는 내부 회계감시관이 올랐다. 이들의 최대 고용주는 정부나 보안회사, 은행, 보험회사 등으로 미 노동통계국도 이 분야의 일자리가 오는 2018년까지 41%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그래픽 디자이너, 영상편집자, 게임 또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 모바일 미디어(Mobile media) 관련 직업은 3위에 랭크됐다.
4위에 오른 의료 사례관리자(case manager)는 환자들의 건강상태를 이해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 등을 수행하는 전문가로, 지난해 이후 병원에서 근무하는 사례 관리자들의 수는 배로 증가했다.
스페인어 번역가는 5위로 꼽혔다. 스페인어를 할 줄 아는 미국인들은 광고업이나 항공우주산업, 국방, 특허, 에너지, 엔터테인먼트 등 많은 분야에서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의료통합 기술자, 의료시스템 분석가 등 의료정보기술 관련 직업은 6위로 꼽혔으며 수많은 데이터베이스에서 특별한 정보나 패턴을 추출하는 정보발굴 및 분석 전문가(7위)가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직업안전 및 건강 관련 일자리가 8위를 차지했고, 노인 건강관리(9위)나 녹색성장과 관련된 녹색직업(10위)도 순위권에 들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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