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랜즈에 거주하는 한인 남매 뮤지션 딜란∙레이첼 고(사진)의 활약이 눈부시다.
바이얼리니스트인 오빠 딜란 고(15)군은 2010년 캘리포니아 음악교사협회(MTAC) 체임버 뮤직 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고 첼리스트인 동생 레이첼(13)양은 2011년 MTAC 체임버 뮤직 경연대회 우승자이다. 지난 3월
리버사이드에서 치주전문의로 일하는 알렉산더 고씨와 아티스트인 어머니 마들렌 고씨 슬하에서 태어난 이들 남매는 현재 클레어몬트 영 뮤지션 오케스트라(CYMO) 단원으로 활동하며 한국에서 열리는 뮤직페스티벌과 기금모금 행사에 초청돼 정기적으로 연주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이들 남매는 레드랜즈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선정 유망 아티스트로 두 차례 등장했고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레드랜즈 보울 영 아티스트 경연대회에서도 지난해와 올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딜란은 6세부터 바이얼린과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으며 토도르 펠브의 지도를 받으며 바이얼린 연주를 시작했다. 딜란은 5년 간 샌버나디노 올 카운티 아너 오케스트라에서 콘서트마스터로 활약했고 현재 레드랜즈 이스트 밸리 고교 오케스트라 콘서트마스터를 맡고 있다. 또한 레이첼은 4세부터 피아노와 첼로를 연주하기 시작해 LA 첼로 소사이어티 수상 및 아메리칸 현악교사협회 경연대회 주 결선 진출, 워커 경연대회 1위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다.
한편 2011 레드랜즈 볼 영 아티스트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레이첼 고양은 28일 레드랜즈 볼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영 아티스트 오디션 우승자 콘서트에서 카발레프스키 첼로 콘체르토를 연주할 예정이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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