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을 비롯한 미주내 아시안 아메리칸들에게 특히 많은 감염율을 보이고 있는 B형 간염에 대한 건강강좌가 지난 달 29일 열렸다.
Bristol-Myers Squibb사가 세계적으로 건강에 위협을 주는 B형 간염 퇴치 및 예방을 위한 커뮤니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하와이 세미나에는 필립 서 가정의학전문의를 비롯해 유명의사들이 강사로 나와 B형 간염 예방 및 치료에 대해 강연했다.
현재 미국에는 200여만명이 B형 간염에 만성적으로 감염되어 있지만 대부분의 감염환자들은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해 자신의 감염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한다.
특히 동양계 이민자들의 경우 감염율이 높아 10명당 1명이 B형 만성감염자라는 것.
감염여부는 간단한 혈액검사로 진단할 수 있어 주치의를 통한 적극적인 치료를 권장하고 있다.
만성 B형 간염은 6개월이상 B형 간염에 감염된 상태를 말한다.
혈액을 통해 감으로 이동한 B형 간염 바이러스는 간을 공격해 간경화나 간에 흉터를 남긴다.
일부는 감염이 되었어도 자가면역에 의해 바이러스가 제거되기도 하지만 일부는 급성 간염으로 진행되거나 만성으로 진행되어 간암이나 간경화를 일으킨다.
B형 간염의 증상은 ▶복통이나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고(황달증세) ▶어두운 색의 소변을 보게되고 ▶고열이나 피로, 메스꺼움과 식욕 상실등의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간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과 주치의의 처방에 잘 따라야 하는데 처방약을 복용할 경우 의사처방대로 잘 따라야 한다. 약을 복용하다 중단하거나 건너 뛸 경우 바이러스 변이가 발생해 약의 효과가 감소할 수 있고 내성이 생겨 바이러스 양이 증가할 수 도 있다는 것.
특히 동양인이 즐기는 한약재나 건강보조식품 복용시에는 담당의사에게 알려 상담을 받아야 한다.
일부 한약제나 건강보조제는 부작용을 일으켜 간을 손상시킬 수 있다.
<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 검진과 운동, 술 담배를 삼가고 마약을 사용하지 말 것. 예방접종을 받고 안전한 성관계를 할 것. 칫솔, 손톱깍기 면도기와 같은 개인용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말 것. 헌혈을 하지 말 것
예방접종은 보통 6개월 기간동안 3회를 받는다.
<사진설명: 지난달 28일 한인 필립 서 가정전문의가 간염 예방을 위한 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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