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학기 신입생 3만9,989명… 편입생은 82% 의사 밝혀
▶ 가주 내 한인학생 2,807명 등록예상
올 가을학기 UC계열 대학(UC) 합격자 중 실제 등록의사(SIR: Statement of Intent to Register)를 전달한 캘리포니아 거주 한인 학생은 신입생 1,629명, 편입생 1,178명 등 모두 2,807명으로 지난해 2,812명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한인 신입생의 SIR 비율은 9개 캠퍼스를 모두 합쳐 61.8%였고, 편입생의 경우 이보다 훨씬 높은 85.1%를 기록했다.
UC 평의회가 30일 공개한 2011 가을학기 신입생 및 편입생 SIR 현황자료에 따르면 신입생은 전체 합격자 7만6,682명 중 가주 출신 3만5,064명과 타주 출신 2,460명, 외국인 2,465명 등 모두 3만9,989명이 등록의사를 밝혀 52.1%를 기록했다. 또 편입은 합격자 2만4,454명 중 가주 출신 1만6,651명과 타주 출신 153명, 외국인 3,258명 등 모두 2만62명으로 82.0%를 보였다. SIR 비율이 가장 높은 캠퍼스는 버클리로 신입생은 40.9%였고 편입생은 70.5%에 달했다.
가주 출신 한인 학생들의 캠퍼스별 신입생 등록의사 현황을 살펴보면 어바인이 275명으로 가장 많았고 버클리 254명, LA 241명, 리버사이드 236명, 샌디에고 212명 순이었다. SIR 비율을 따져보면 버클리가 45.6%로 가장 높았고 LA가 36.9%, 리버사이드 26.7%, 어바인 24.8%, 샌디에고 22.9% 순으로 나타났다.
편입생의 경우 등록의사를 전달한 한인이 가장 많은 캠퍼스는 LA로 330명을 기록했고 버클리 263명, 샌디에고 242명 등이었다.
가을학기 UC에 입학할 예정인 신입생 3만9,989명 중 아시안을 제외한 소수계
비율은 3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가장 큰 이유는 과거보다 많은 히스패닉 학생들이 UC에 지원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입학할 신입생 중 히스패닉 비율은 2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멜라 버넷 UC 학부생 입학담당 디렉터는 “올해 가주 내 고교졸업생 중 히스패닉 학생 비율이 43%에 달하는 등 히스패닉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며 “인구 급증과 더불어 더 많은 히스패닉 학생들이 UC 입학사정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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