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단체들의 구심점 역할 할 것”
“LA평통이 지역 한인단체들의 구심점이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지난 1일 출범한 LA평통 15기(회장 최재현) 최연소 자문위원으로 선임된 라이언 이(27·한국명 영준·사진)씨가 밝힌 포부다.
1999년 부모님과 함께 도미한 이씨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고교시절을 보낸 뒤 미 공군에서 6년간 근무했으며 군복무 시절에는 여러 수상경력과 함께 부대 안에서 외국인 군인들에게 태권도와 한국 문화와 음식을 홍보하는 등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잊지 않았다. 제대 후 UCLA에서 경제학과 아시안 언어학 등을 복수전공하면서 한인학생회(UVK) 부회장과 경영학 클럽을 창설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1.5세로 살아가면서도 한인이라는 자부심을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고 밝힌 이씨는 현재 KCCD 프로그램 매니저로 활동하며 한인 커뮤니티에 주택 및 재정과 관련한 정부혜택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커뮤니티 봉사를 펼치고 있다.
OC 한인상공회의소 김진정 회장과 14기 LA평통 차세대 부회장을 지낸 임혜빈 KCCD 회장의 추천으로 15기 평통에 지원하게 됐다고 밝히 이씨는 “항상 남북관계에 관심이 많았고 정파와 세대를 초월한 평화통일에 이바지하고 싶다”며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가장 많은 한인이 거주하고 있는 LA 지역에서 평통이 한인 단체들의 구심점이 될 수 있게 여러 자문위원님들과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5기 LA 평통 최연소 자문위원이자 부운영간사 직책을 맡게 된 이씨는 “최 회장이 강조하는 것처럼 신뢰와 소통을 중심으로 열린 평통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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