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쁨과 즐거움 대신 무거운 마음으로 첫 발’
제21대 하와이 한인회(회장 강기엽)가 7월1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임기를 시작했다.
강기엽 한인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인회장과 문추위 공동위원장으로서 세부적인 업무 파악이 제대로 되지않은 상태에서 임기를 시작하게 됨을 밝히고 그러나 한인회와 문추위 제반업무 추진은 자신이 한인회장 선거 공약으로 내건 투명한 운영 원칙아래 동포사회 공청회를 통한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최선의 선택을 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강 회장은 한인회 사무실 임대료 및 직원 월급과 각종 공과금 등 매월 지출해야 하는 비용이 5,000-6,000 달러 수준이지만 20대 한인회로부터 이월 받은 잔고가 300여 달러에 불과해 취임식을 위해 준비해 두었던 개인자금을 한인회의 급한 비용으로 대체하고 취임식은 간소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선거 당시 공약으로 제시한 한인회 이사진 공모와 관련해 지역 대표, 1.5세, 노인 등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한인들은 이달 16일까지 응모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한인록 문제는 공청회를 통해 공개입찰, 혹은 한인회 직접 발간 등의 방안을 검토한 후에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문화회관건립추진위원회 정관개정 및 선출직 공동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강회장은 아직 업무 인수인계는 물론 정관 검토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특별대책위를 구성해 한글 정관과 영문 정관을 비교 검토해 해결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민정기자>
<사진설명: 21대 한인회 임원진들이 1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마치고 자축하고 있다, 조태룡(왼쪽),서성갑(오른쪽 두번째) 전 회장이 강기엽 한인회장 임기 시작을 축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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