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오아후에 1만1,750가구 규모의 커뮤니티를 건설하는 호오필리 프로젝트가 2년 만에 다시 검토된다.
호오필리 프로젝트는 H-1프리웨이와 에바빌리지, 포트위버로드, 쿠알라카히 파크웨이에 면한 웨스트오아후 1,554에이커에 대규모 커뮤니티를 건설하는 것으로 텍사스에 본사를 둔 스컬러사가 2년 전 주 당국에 승인을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토지사용위원회는 이 프로젝트가 단계별 개발계획을 포함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승인하지 않았다.
지난 5월 스컬러사는 이 프로젝트에 5메가와트 태양열발전소 건설과 251에이커를 상업용 농장, 커뮤니티 가든, 홈 가든 등으로 제공하는 내용을 추가해 다시 제출했으며, 지난 달 30일 토지사용위원회는 호오필리프로젝트를 다시 검토하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스컬러사는 호오필리 프로젝트가 오아후 제 2의 도시를 건설하는 것이며, 두 곳의 레일역을 포함한 상권이 형성되고 직업이 창출돼 결과적으로 7,000여명의 주민들이 다운타운쪽으로 출퇴근하지 않고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와관련한 찬반측의 대립 또한 만만치 않다.
찬성측은 ‘당장 호오필리를’ ‘우리 아이들에게 집을’ ‘호오필리= 직업’ 이라는 피켓을 들고 나와 호오필리 프로젝트를 지지했다.
반대측은 ‘더 이상의 도시확장 중지’ ‘우리의 농장을 보호하자’ ‘12,500채의 집= 3만대의 차’ 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나와 반대했다.
호오필리 프로젝트가 성사될 경우 현재 오아후에 공급되는 농작물을 활발히 생산하는 농장이 없어지게 되는 대신 오아후 웨스트에 밀릴라니 또는 하와이 카이 크기 정도의 커뮤니티가 건설된다 이 프로젝트는 여러 차례의 공청회를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승인 또는 거부가 결정되기까지는 6개월~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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