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수사국 호놀룰루지국이 2012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카폴레이에 새 청사를 마련해 지금까지 알라모아나 블러버드의 연방정부 건물에서 처리해 오던 업무를 새 장소로 이관할 예정이다.
FBI는 7일 해군항공부대가 사용하던 카폴레이 루즈벨트 에브뉴와 엔터프라이즈 스트릿 코너에 위치한 바버스 포인트의 10에이커 부지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올해 1월 새로이 취임한 프랭크 몬토야 주니어 FBI 호놀룰루 지국장은 1971년 출범 당시 불과 15개였던 산하부처가 지금은 115개로, 그리고 직원도 120명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총 6,500만 달러가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펜로즈/월시 FBI 호놀룰루사가 수주했다.
완공 후에는 이를 연 820만 달러에 최소한 20년간 수사당국에 임차해 줄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몬토야 FBI 호놀룰루 지국장은 새 청사로의 이전은 각기 장단점이 있고 우선 자체 건물을 확보하게 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나 대다수 직원들이 호놀룰루 인근에 거주하고 있어 앞으로는 카폴레이로 먼 거리를 통근해야 할 불편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며 “그러나 새 청사로 출퇴근을 하게 될 경우 (직원들이)최소한 매월 주차요금을 따로 지불할 필요는 없어졌다”고 전했다.
미 총무청의 제프 닐리 태평양 지역담당 행정관은 FBI의 이전은 공간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자구책의 일환이었고 또한 이로 인해 앞으로 연방정부 청사의 보수공사가 용이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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