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정부가 교사노조와의 계속적인 임금협상을 무시하고 ‘마지막, 최선의 제안’을 일방적으로 적용하려는 당위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주 정부는 교사노조와의 임금협상이 진척을 보이지 않자 더 이상 교사노조 집행부와의 협상을 진행하기보다는 노사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을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법적 조항을 이용해 주내 공립교 교사들의 임금삭감과 의료보험 프리미엄 부담 증가 등을 7월 1일부터 일방적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교사노조는 ‘금지된 적용’임을 주장하며 주 정부의 일방적인 행위에 반대하고 있다. 주 정부는 그러나 마지막, 최선의 제안을 적용하는 것은 공립학교 교육공백을 막고, 교사들에 대한 감원조치를 막기 위해 불가피한 것임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주 정부는 교사노조 협상에 관해 웹사이트에 질의와 답변 페이지를 만들어 일선 교사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주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
일부 내용을 보면, “왜 주 정부는 교사노조원의 비준을 받지 않은 사항을 시행하는가?” 라는 질문에 “마지막, 최선의 제안도 단체협상이라는 절차의 일부분이며, 학생들에 대한 교육적 손실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
러면서도 주 정부는 단체협상은 중요하지만 새로운 방식의 생각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정부는 다음 주 교사노조원들에게 주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는 공식 편지를 보낼 예정이다. 주지사사무실에서는 이미 지난 11일부터 커뮤니티 멤버, 학부모, 일부 교사들과 접촉을 갖고 주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한편 교사노조 집행부는 주 정부가 마지막, 최선의 제안을 일방적으로 실행하겠다는 발표를 한 지 3일 후인 지난 달 20일 노조집행부 회의를 소집했다.
이 회의에서 교사노조 집행부는 만장일치로 주 정부의 마지막, 최선의 제안을 전면 거부했다.
교사노조측은 “노조는 여전히 주 정부와의 협상테이블에 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 정부의 제안에 대해서는 노동위에서 맹렬히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주 정부가 제안한 마지막, 최선의 제안은 1.5%의 임금삭감과 의료보험료 부담 증가, 일부 플래닝데이의 반납 등 실제적으로 5%의 임금삭감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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