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교사 206명 해고
워싱턴 DC가 업무수행 실적이 부진한 교사 206명에 대한 해고를 통보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 이런 조치는 학업능력 향상을 위한 한국계인 미셸 리 전 워싱턴 DC 교육감이 추진했던 공격적인 정책이 이어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해고조치는 미셸 리 전 교육감이 현직으로 재직하던 지난해부터 시행했던 교사들의 업무수행 평가 프로그램(IMPACT)의 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올해 해고된 교사의 수는 워싱턴 DC 전체 교사 4,100명의 약 5%에 달하는 것이다. 교사 외에 다른 직종까지 포함할 경우 이날 해고 통보된 워싱턴 D.C. 교육청 관할 내 인력은 413명에 달한다.
올해 해고 통보된 206명의 교사들 중 65명은 올해 IMPACT 평가에서 최하 수준인 `효과적이지 못함’(ineffective) 평가를 받았으며, 나머지 141명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거의 효과적이지 않음’(minimally effective) 평가를 받은 교사다.
IMPACT는 교사들을 ▲매우 효과적(highly effective) ▲효과적(effective) ▲거의 효과적이지 않음 ▲효과적이지 못함 등 4등급으로 분류하며, `매우 효과적’으로 분류된 교사에게는 성과급 보너스를 준다.
반면 효과적이지 못함으로 분류된 교사는 당장 해고 조치를 받으며, 2년 연속 거의 효과적이지 않는 등급으로 분류된 교사도 해고 조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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