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영사관 “남가주 인재들 역량 결집·교류의 장 마련”
남가주 지역 주류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차세대 한인 1.5세와 2세들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네트웍 다지기 노력이 탄력을 받고 있다.
LA 총영사관이 사회, 경제, 교육 등 각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차세대 한인 1.5세, 2세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네트웍 구축작업에 나선 가운데 그 대상이 한인 교수와 학자, 도서관 사서 등 대학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인재들로도 확대된다.
총영사관 측은 차세대 한인 교육자들의 네트웍을 위해 지난달 남가주 지역 대학에서 한국학을 연구하며 가르치고 있는 교수들과 회동을 갖고 한국학 확대 방안 등에 관해 논의한데 이어 추가로 한국학 관련 사서들 및 주류사회에서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학자들 간의 교류활동을 위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총영사관은 차세대 한인 네트웍 구성을 위해 가장 처음으로 지난 5월 초 남가주 지역을 중심으로 한인 검사들의 네트웍 확대와 업무협조를 위해 조직된 ‘한인검사협회’(회장 제리 백)와 회동을 갖고 한·미 법조 업무교류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주류사회 진출을 위해 미 전역에서 활동하는 차세대 한인 검사들 간의 교류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 5월25일에는 한미 간 문화교류와 한인들의 활발한 할리웃 진출을 돕기 위한 멘토 프로그램 행사를 총영사 관저에서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워너 브러더스 영화사의 준 오 수석부사장과 파라마운트 영화사의 제이 김 부사장 등 할리웃에서 성공한 8명의 차세대 한인들이 참석해 후배 한인들의 할리웃 진출을 돕고 한국 영화 및 문화·콘텐츠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경제 및 교육 분야의 차세대 한인 네트웍 구성을 위한 노력도 이어져 지난 13일에는 남가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1.5세와 2세 등 차세대 한인 공인회계사들의 네트웍을 다지기 위한 모임이 열렸으며 오는 21일에는 남가주 해외한인무역협회(남가주 OKTA·회장 민병철) 차세대 한인 관계자들을 위한 행사가 개최된다.
LA 총영사관 최태호 영사는 “영사관이 나서 각 분야에서 성공한 차세대 한인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상호 간의 네트웍을 마련하고 후배들에게 주류사회 진출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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