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학 세계최대학회 ‘AOM’
▶ 조지워싱턴대 윤지환씨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한인 유학생 윤지환(31·사진)씨가 경영학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학회에서 ‘대표 논문’ 발표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8일 미국경영학회(AOM. Academy of Management)에 따르면 워싱턴 DC 소재 조지 워싱턴 대학 경영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윤씨가 다음 달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는 연차 학술대회에서 ‘기업가 정신이 조직 활동 및 재무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한다.
올해로 76회째를 맞는 AOM 학술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길고 참가자 수가 많은 경영학 행사로, 올해는 110개국에서 2만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윤씨는 최근 AOM이 전 세계 박사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논문 공모전에서 선발돼 상금과 함께 이번 학술대회 참가를 위한 항공권, 숙식비 등을 학회로부터 받았다. 특히 윤씨와 함께 선발돼 이번 학술대회에서 `박사과정 컨소시엄’에 참가할 24명 가운데서는 미국(15명)과 영국, 벨기에(이상 각 2명), 프랑스, 네덜란드, 캐나다, 핀란드(이상 각 1명) 등 유럽 대학 출신이 대부분으로, 아시아 학생 가운데서는 윤씨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배정고를 졸업한 윤씨는 고려대에서 이중전공으로 경영학, 경제학 학사를 동시에 취득한 뒤 미시간대에서 의료경영학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조지 워싱턴 대학에서 4년 장학생으로 재학 중이다.
윤씨는 “박사과정 재학 중 이런 좋은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라면서 “유수의 학자들과의 토론 및 교류를 통해 앞으로 조직발전 및 창업 분야에서 더 나은 연구실적과 논문을 내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