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아시아 USA 출전 김나연 양
▶ 한식·평창 알리기 앞장 다짐
2011 미스 아시아 USA 대회에 참가하는 남가주 미스코리아 선 출신 김나연양이 ‘한국 알리기’를 다짐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박상혁 기자>
“코리안 아메리칸을 대표해 한국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다는 열정은 올해도 식지 않았다. 지난 2010년 남가주 미스코리아대회 ‘선’에 당선돼 한국에서 열린 미스코리아 본선대회에 진출했던 한인 김나연(20·영어명 재클린 김)양이 바로 그 주인공.
김양은 올해 23년째를 맞는 ‘2011 미스 아시아 USA대회’에 한인 커뮤니티 대표로 출전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20여개 아시아 국가를 대표해 출전하는 타 후보들과 경쟁을 앞둔 김양은 “현재 한국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해 정치, 경제, 문화, 사회적으로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고 그래서 이번 미스 아시아 대회에서 한국을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했다”고 대회 참가 취지를 밝힌 뒤 “한국과 미국을 아는 한인 2세로서, 미스코리아 본선대회를 경험하며 진정한 ‘한국’을 배운 남가주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한인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대표할 수 있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이번 대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줬다.
지난 2010년 미스코리아 본선대회 참가 당시 평창올림픽 홍보에도 동참했던 김양은 당시를 회상하며 “미스코리아 참가자 합숙소가 평창에 있었고 당시 평창올림픽 유치 홍보를 위해 정말 발로 뛰었는데 정말 좋은 결과가 나와 눈물이 날 정도로 기쁘다”고 전하며 “꿈을 현실로 이뤄낸 ‘한국의 기적’을 이번 미스 아시아 대회에서 톡톡히 보여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미스 아시아 대회가 내외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각 나라의 문화를 전하는 자리인 만큼 김양은 “지난 4월부터 매주 트레이닝을 받으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고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며 “한국의 긴 역사와 아름다운 문화를 담고 있는 ‘한복’을 선보이며 그 속에 담긴 진정한 한국의 미를 타인종들에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양은 최근 대회 리허설 준비과정에서도 ‘김밥’을 싸와 타인종들에게 한식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1 미스 아시아는 오는 8월20일 레돈도비치 퍼포밍 아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2011 남가주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했던 한인 김두리(21·영어명 앤지 김)양도 참가한다.
<양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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