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를 비롯한 전국적으로 미국 내 유력 언론사들의 인터넷 콘텐츠 유료화 바람이 하와이에도 상륙했다.
하와이 유일 일간지 호놀룰루 스타-애드버타이저가 8월3일부터 본격적으로 자사 웹사이트의 주요 프리미엄 서비스들을 더 이상 무료로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인쇄판 신문을 구독하는 주민들에게는 지금까지 인터넷 상으로 게재되어 온 모든 콘텐츠와 더불어 새로이 도입되는 전자신문, 그리고 디지털화 된 신문의 원본을 아이패드나 아이폰, 혹은 각종 스마트폰 등의 이동통신기기를 통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기존의 구독자들은 이달 25일부터 앞으로 유료화 될 인터넷 콘텐츠의 무료 가입자로 미리 등록할 수 있고 내달 3일부터는 19달러95센트에 각 가정으로 배달되는 인쇄판 신문을 포함한 모든 인터넷 서비스를 함께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인터넷 콘텐츠만을 구독하고자 하는 주민들을 위한 특별 요금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미주리-콜롬비아 대학이 실시한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 신문사들 가운데 약 25% 가량이 온라인 서비스를 유료화 한 상태로 나타났고 향후 2년 내로 대다수 언론사들이 유료 콘텐츠 모델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애드버타이저지는 뉴스속보와 AP관련 기사, 웹사이트의 전면 및 각 섹션의 목차, 행사일정, TGIF, 사진 갤러리, 블로그, 안내광고, 여행, 부고, 교통정보 등의 인터넷 콘텐츠 들은 앞으로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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