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한 5억1,000만 달러에 달하는 연방 교통예산을 지급받기 위해 호놀룰루 시 정부도 신청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시 정부가 연방 교통부로부터 예산을 책정 받으려면 일련의 합의사항을 이행해야 하는데 이 중에는 철로 건설에 필요한 부지수용 현황, 재정 안정도, 그리고 프로젝트의 최종설계가 마무리 되었는지 등의 요소들이 지급결정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호놀룰루 경전철 사업의 최종 기획 안에는 연방정부로부터 2012년도 분 지원금으로 1억2,500만 달러를 받아 프로젝트에 보탠다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연방 의회는 이미 호놀룰루 레일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4년간 1억2,000만 달러의 예산을 책정해 놓은 상태이다.
시 당국은 공사가 마무리되는 2020년까지 총 15억5,000만 달러의 연방 교통지원금을 수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호놀룰루 경전철 사업 총 예산은 51억7,000만 달러이다.
한편 연방 의회는 호놀룰루 레일 프로젝트 외에도 하와이 원주민 거주지역 조성에 1,300만 달러, 기존의 원주민 주택융자기금에 38만6,000달러를 추가, 해충박멸 기금으로 145만6,083달러, 원주민 교육 기금으로 159만7,000달러, 여성과 소수민족을 위한 이공계 진출 장려기금으로 40만 달러, 농가 지원금 199만6,000달러, 그리고 해양생물 보호 및 연구 등 각종 하와이 관련 예산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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