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버스운행 감소와 공립학교 급식비 인상 등 교육관련 프로그램이 적지않는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행정부가 주 의회에 제출한 추경예산에 따르면, 추가예산 배정에 필요한 교육부의 각종 프로그램이 전혀 포함되지 않았거나 대폭 감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교육부가 요구한 추가 자산증식펀드 규모도 1억3,000만달러에서 5,000만달러로 대폭 축소됐다.
그러나 현재 주 세수가 개선되는 상황이므로 행정부가 주 의회에 제출한 추경예산이 그대로 승인될 지, 아니면 주 의회가 교육부의 사정을 감안해 추가배정을 할 지는 아직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만약 행정부 추경 예산안이 그대로 통과되면 교육부 살림은 급격히 축소될 수 밖에 없다.
이번 달 행정부가 주 의회에 제출한 교육관련 예산 중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스쿨버스운영이다. 교육부는 스쿨버스 운영을 위해 4,200만달러를 요청했으나 행정부는 2,500만달러로 대폭 삭감했다. 따라서 행정부안이 통과된다면 교육부는 스쿨버스 운행을 대폭 줄이거나 요금을 올려야 한다. 현재 스쿨버스는 3만9,000여명의 일반 학생과 4,000여명의 특수교육 프로그램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중 일반학생의 절반정도와 특수교육 프로그램 학생의 전부는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
교육부는 학교 급식비 추가 예산으로 300만달러를 요청했으나 행정부는 학교 급식비 추가예산은 전혀 포함하지 않았다. 이 안이 승인되면 교육부는 점심값을 85센트 정도 인상해야 한다. 그러면 고교생의 점심값은 지난 2006년의 두 배가 넘는 3.35달러가 되며, 초등학생 점심값은 3.10달러로 오르게 된다.
그밖에도 행정부가 제출한 교육관련 추경예산안에는 특수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교사들의 지출하는 비용에 대한 보상을 해주지 않는 것도 포함된다. 이는 각 교사당 1,690달러정도 수준이며 총액 규모는 300만달러다. 이 예산은 지난 해에도 삭감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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