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노동통계국이 6일 공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9월 오아후 실업률이 전달의 5.7%에서 5.6%로 소폭 감소해 미 전국 372개 대도시중 39번째로 실업률이 낮은 도시로 기록됐다.
이는 전국 평균인 8.5%의 실업률에 비해 상당히 양호한 수치로 알려졌다.
한편 같은 기간 미국 내 281개 도시도 실업률 감소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통계자료는 연말연시를 대비한 임시 고용 등의 계절별로 나타나는 변수를 포함 시키지 않아 정확성을 더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미국 내 57개 대도시의 경우 실업률이 증가한 반면 34개 도시는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월 들어서는 최소한 10% 이상의 실업률을 기록한 곳은 74개 도시로 밝혀졌다. 이 가운데 8곳은 15%이상의 높은 실업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실업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28.9%의 실업률을 기록한 캘리포니아 엘 센트로, 가장 낮은 곳은 2.4%의 노스 다코타 비스마르크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엘 센트로의 경우 인구 대다수가 생계를 농업에 의지하고 있고 이민노동자들의 수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는 반면 노스 다코타의 경우 석유시추산업의 부흥에 힘입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하게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와이의 경우 지역별로는 빅 아일랜드가 9.3%의 실업률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카우아이 섬은 8.5%, 마우이는 7.6%를 기록했다. 하와이주 전체 실업률은 6.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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