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오아후 중간 주택가격이 6개월간 지속된 하락세를 멈추고 전년도 같은 기간의 57만4,500달러에서 1% 오른 58만 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량도 248건에서 251건으로 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아후 콘도미니엄 시장의 경우 거래량은 316건에서 333건으로 5.4% 늘어난 반면 중간거래가는 전년동기 대비 31만2,000달러에서 29만5,000달러로 5.4% 하락했다.
올해 총 콘도 거래량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 증가했지만 중간거래가는 1.5% 하락했다는 것.
이 같은 주택시장 약화 현상은 하와이 경기회복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를 유지하며 주민들의 수입이 줄거나 실직하는 경우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매물이 적고 이자율도 낮은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차압률이 10%대를 유지하고 있는 현 실정도 주택가격 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일루아 소재의 부동산업자인 마이크 캘러거는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고 이 같은 현상이 특별히 나쁘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며 그러나 향후 2년 안으로는 집값이 크게 오르는 일은 없을 것이고 오히려 하락할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한편 하와이대학 경제연구소(UHERO)의 경우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내년 오아후 단독주택가격이 1.5% 상승한 후에 2013년에는 8.5%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내년 콘도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다 2013년이 되어서야 약 3.5%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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