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과 현충일, 노동절 등 주말을 낀 3일간의 연휴가 돌아올 때마다 200여 척의 보트와 500명 이상의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루는 카네오헤 샌드바 모래사장(Kaneohe Sandbar)에서의 금주령이 영구 법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와이 주 토지위원회 산하 해양 레크리에이션 담당 관리들은 지난 메모리얼 데이에 발생한 26세 남성의 사망사건을 계기로 120일간 카네오헤 샌드바에서의 음주행위를 금지시킨 결과 음주관련 폭력사건이 크게 줄어들어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이 곳으로 다시 돌아 오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금주령을 영구화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당국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잠정 실시된 카네오헤 샌드바에서의 금주령 위반티켓 발급현황을 살펴보면 7월4일 독립기념일 연휴에 3건, 노동절에 5건, 그리고 벌금액수는 50-400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음주파티를 벌이지 못하게 된 보트 소유주들이 와이키키와 마우날루아 베이 인근 해역 등으로 몰리는 현상이 목격되기도 했다는 것.
카네오헤 샌드바에서의 금주령에 대해 인근 주민들은 이 곳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들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음주행위의 금지를 환영하고 나선 반면 일부는 ‘말썽을 일으키는 몇몇 사람들 때문에 모두의 즐거움을 빼앗을 수는 없다’며 반대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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