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프라임 헬스케어 파운데이션이 운영 위기로 파산절차를 밟고 있는 하와이 메디컬 센터(HMC)가 소유한 릴리하와 에바지역 2곳의 병원 입찰가로 2,500만 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HMC는 7일 파산법원에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바이어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병원 2동을 프라임 헬스케어 측에 매각할 수 있도록 승인을 요청한 상태이다.
현재 진행중인 병원매각 입찰에서 프라임 헬스케어가 제시한 2,500만 달러보다 87만5,000달러 이상을 더 지불하겠다는 바이어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이들이 HMC의 새 주인으로 낙찰될 예정이다.
또한 프라임 헬스케어는 병원 매입 이후 5년 내로 1,500만 달러를 들여 시설을 업그레이드 하는 방안에 합의하고 계약금으로 100만 달러를 이미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주 HMC는 990명의 병원직원들에게 내년 1월31일부로 소유주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고 또한 이로 인해 해고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한바 있다.
법원에 제출된 문서들에 따르면 HMC의 최대 채권자인 세인트 프랜시스 헬스케어는 이번 매각이 성사될 경우 HMC에 대출해 준 3,900만 달러 중 1,130만 달러를, 그리고 담보를 확보하지 못한 여타 채권자들은 이들이 빌려준 1,900만 달러 중 단 50만 달러만 돌려받을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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