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회(회장 강기엽)가 10일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에서 송년의 밤 (사진 위)행사를 갖고 지난 5개월여 간의 활동현황을 돌아보고 새해를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기엽 한인회장은 “금년 21대 한인회가 새롭게 출발하면서 체제와 조직을 정비하는데 많은 공을 들여와 이제 어느 정도 완료된 상태이다. 이는 동포 여러분께 약속 드린 대로 투명하고 깨끗한, 소통하는 한인회를 만들어 앞으로 어느 누가 차기 한인회장이 되더라도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지난 한인회에서는 사업계약서나 회의록, 행사관련 문서들이 제대로 기록되거나 보관되어 있지 않는 등의 문제점을 발견했고 앞으로 현 한인회는 논의되는 모든 사안과 회의록, 계약서 및 장부 등을 현재 새로이 제작되고 있는 인터넷 웹사이트와 한인회보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중점사업은 노인복지와 청소년 장학사업이 될 전망이다.
문화회관 건립추진 사업에 대해서는 “한인회/문추위간의 불협화음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누가 주체가 되든지 목표와 방향은 하나이며 현재 모금활동을 위해 한국의 기업체 등을 포함해 많은 분들과 접촉 중이다. 내년 내로 가시적인 성과를 보고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강 회장은 “한인회는 인쇄물 없는 ‘Paperless’ 한인회를 지향해 모든 공문과 문서들을 전자우편과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전달할 방침이며 이 같은 절약정책으로 남는 자원과 인력은 동포들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며 “모든걸 ‘오픈’해 운영되고 있는 한인회에 동포들의 많은 사랑과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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