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한인 단체장 및 후원업체 참가 화합의 한마당 잔치
하와이 한인체육회(회장 김영태)가 17일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에서 주내 각 한인단체대표 및 한인업주들을 초청한 가운데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김영태 체육회장은 “체육회 창립이래 처음으로 협회를 지원해주신 후원사 여러분들을 초대해 사은의 밤을 겸한 송년회를 갖게 됐다”고 밝히고 “매년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민속축전이 26회째를 맞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한인단체들과 광고주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봉사단체로서 동포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며 모두와 함께 가는 체육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인 체육회는 또한 내년 신년사업으로 하와이에서 열리는 국제 드래곤 보트 경주대회에도 참가하고 6월에는 한국일보와 공동주관으로 걷기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영길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지난 9월의 한인 민속축전은 김영태 회장과 각 단체들의 협력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된 온몸으로 한인사회의 화합과 성숙된 모습을 보여준 훌륭한 행사였다고 생각된다”며 “지금까지 여러 한인 관련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면서 화합과 신뢰라는 말을 한 120번은 한 것 같다. 그러나 꿈과 의미 있는 성과를 내려면 언제나 고통이 수반되지만 땀과 노력을 통해 얻어낸 화합과 신뢰는 더욱 값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서 총영사는 또한 재외선거가 실시되는 내년은 한인사회에도 큰 의미를 갖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더불어 내년에는 “문화원 건립을 위해 어떠한 일이라도 해서 진일보 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겠다. 결집된 하나의 모습으로 내일을 향한 힘찬 발걸음으로 총영사관도 함께 뛰겠다”고 천명했다.
이날 행사는 민주평통 하와이 협의회, 하와이 한인회, 한인 문화회관 건립추진위원회, 한국자유총연맹, 월남전 참전동지회, 라이온스클럽, 이북 5도민 연합회, 둑스레인 상인연합회, 충청향우회 등 각 한인단체 대표들을 포함해 그간 체육회를 도운 한인 업주들도 초대돼 성황을 이뤘다.
<김민정기자>
<사진설명: 17일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에서 열린 한인체육회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한 한인 단체 및 후원업체 대표들이 국민 의례를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서영길 총영사 부부, 김영태 한인체육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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