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융자업체 Lending Tree사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하와이 주택 소유주들의 평균 융자액수가 전국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와이 주민들의 모기지 액수는 전국 2위에 랭크 된 워싱턴 D.C.의 39만3,453달러를 크게 웃도는 67만7,299달러로 미 전국 평균인 22만2,261달러보다 3배나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전국에서 주택융자 액수가 가장 적었던 지역은 각각 22만2,261달러를 기록한 네브라스카와 미시시피주로 알려졌다. 하와이 평균 모기지율은 높은 주택가격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융자건수가 가장 많은 오아후 섬에서 거래된 단독 주택들의 경우 작년 한해 11개월 동안 평균 71만89달러, 그리고 콘도미니엄의 경우 35만9,950달러의 가격대를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 오아후 단독주택가는 2010년의 71만2,251달러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7년의 79만4,183달러의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라는 것.
하와이의 높은 주택구입비용에 대해 워싱턴 D.C. 소재의 주택정책연구소는 호놀룰루 시를 미국 내 대도시들 중 주택구입이 가장 어려운 지역 중 하나로 꼽으며 지역 내 74개 업종 중 유일하게 1개만이 중간가 격대의 주택을 구입할 만한 수준의 수입을 보장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전국에서 주택구입이 가장 어려운 지역은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호놀룰루는 미국 내 20여 도시들과 함께 2위에 랭크 된 것으로 조사됐다.
Lending Tree사는 하와이 주민들은 주택구입을 위해 이자율 4%(할인율 1포인트 적용)에 30년 만기 융자, 월 부담액은 평균 3,234달러 수준이라고 보고했다. 전국평균 월 모기지 부담액은 1,061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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