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보험감독원, 대형 보험사 보혐료 전격 공개, 가장 낮은 보험료 추천
하와이 주 보험감독원은 주택소유주들이 지불해야 하는 보험부담금을 줄이고 필요치 않은 범위의 항목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지역 내 전체 보험사의 절반에 해당하는 14개 대형 업체들의 요금을 전격 공개했다.
하와이 보험감독원의 고든 이토 감독관은 각 업체들의 보험료를 공개하면서 “미국 내에서도 생활비가 가장 많이 드는 하와이의 주민들이 보험 상품들의 가격을 비교선택 할 수 있도록 배려함으로써 약간이나마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례에 없던 이 같은 조치가 보험사들간의 가격 경쟁을 유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달 3일부터 하와이 주 정부 공식 웹사이트에는 일반 단독주택 및 콘도미니엄, 그리고 세입자 보험 등의 항목에 따라 각 업체별 요금이 공시되어 있다.
한 예로 오아후 주택 소유주가 25만 달러 상당의 보험에 가입할 경우 적게는 월 163달러(2005년 완공된 목조건물 기준)에서 많게는 월 1,014달러(1990년 완공된 석조건물 기준)까지 천차만별의 가격대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오아후에서 가장 낮은 가격에 주택보험을 제공하고 있는 업체로는 한국의 동부화재로 알려졌다.
이어 DTRIC Insurance, 그리고 Farmers Insurance Hawaii 순으로 집계됐다.
오아후에서 주택보험료가 가장 비산 업체는 USAA General Indemnity사로 밝혀졌다.
주 보험감독원의 브렌트 스야마 대변인은 소비자들이 이번에 공개된 자료를 유용한 도구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로 인한 업체들간의 가격경쟁으로 전체 보험료가 인하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와이 주 정부는 이 외에도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택소유주들을 위한 보험 가이드’도 발행한 바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hawaii.gov/dcca/home_rates 를 참조하면 된다.
<사진설명: 매년 코리언 페스티벌에 참가해 홍보 활동을 하고 있는 동부화재 임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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