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적인 교육개혁을 실시하는 주에 연방교육지원금을 지원하는 ‘레이스 투 더 탑’계획의 후보로 선정된 하와이가 지원대상에서 오히려 멀어지고 있다.
하와이는 2010년 다른 9개주와 함께 우수한 교육개혁을 진행하는 레이스 투 더 탑’ 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 하와이는 연방정부가 요구하는 교육개혁을 4년간 성공적으로 실시하면 7,500만달러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10일 발표된 연방 교육부 리포트에 따르면, 하와이의 교육개혁 진행이 늦어져 ‘매우 위험한’ 상태, 즉 지원대상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것.
평가대상이 되는 총 4년간의 교육개혁 가운데 지난 1년간 하와이는 고교졸업 수준을 올리고, 전국 평가기준을 적용하고, 교사자격증 개선과 고교 성취도 향상을 꾀하는 등 긍정적인 면을 보였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진행되어야 할 다른 모든 교육개혁이 늦어지고 있고, 교사노조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교사와 교장자격 대체안이 후퇴한 것으로 평가됐다.
현재 교육개혁에서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있는 것은 교사노조와의 임금협상이다. 교육부와 교사노조측은 지난 6일 잠정합의안에 도출했으나 교사노조는 19일 비준을 거쳐야 한다.
잠정합의안은 6년간 단계적으로 임금을 인상하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는 또한 교장 자격기준 대체방안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문제는 교육부가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주 의회가 법을 개정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교육부는 또한 교사모집과 배치, 양질의 교사로 양성하는데 필요한 법적인 권한을 갖고 있지 못한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연방교육부는 앞으로 4년간 이와 유사한 평가를 할 예정이며, 올 3월에는 연방교육부 관리가 다시 하와이를 방문해 올 1/4분기들어 하와이가 교육개혁에서 어느정도의 성과를 거두었는지 다시 평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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