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 한인사회, 한 마음 기도 릴레이 불씨 지펴
최경주, 한인문화회관건립에 힘 보태
2012 소니오픈 하와이 PGA투어에 출전 중인 최경주 프로가 하와이 한인사회가추진 중인 ‘한인문화회관 건립’사업을 위해 2만달러를 기부했다.
11일 소니오픈 프로암 대회를 마치고 문화회관건립추진위원회를 찾은 최경주 프로는 “PGA 투어를 위해 미주 각 지역을 방문하며 중국이나 일본 필리핀계 이민사회에 비해 한인사회는 기념관이 부족하다는 점을 항상 느끼고 있었다”고 밝히고 “미주 이민역사가 시작된 하와이에서는 지난 2008년 소니오픈 우승 당시 이민 105주년 기념식에 참가하며 뜻깊은 동참을 생각해 오다 올해 이렇게 참여하게 되었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최 프로는 “사람이 살아가며 후손들이나 후배들을 위해 귀감이 되는 뭔가를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하와이 한인사회가 한 마음이 되어 한인문화회관건립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기”를 당부했다.
한편 문화회관건립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배성근)는 최경주 프로의 하와이 한인사회에 대한 각별한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배성근 공동위원장은 “내년 2013년 1월13일 미주한인 이민 110주년 기념일이 공교롭게도 소니오픈 마지막 결승 라운드가 열리는 일요일로 지난 2008년 이민 105주년 기념일에 최경주 프로가 소니오픈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일정과 같다”며 “내년 소니오픈에서 최경주 프로가 다시 한번 우승컵을 들어 올려 미주 한인이민 110주년의 의의를 한껏 고취시키는 그런 감동의 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금부터 하와이 한인사회가 한 마음으로 기도의 연결고리를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경주 프로는 1999년 미 프로골프에 입문 한 첫 해부터 매년 1월13일 미주 한인의 날에 즈음해 미주 한인이민종가 하와이에서 열리는 소니오픈에 참가하며 당시 한인골프협회장이었던 정일만 코아 팬케익 하우스 대표와 맺은 인연을 이어가며 하와이 한인사회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표하고 있다.
그런던 중 지난 2008년 미주한인 이민105주년 기념식에 맞춰 열린 소니오픈에서 4라운드 내내 선두자리를 지키며 자신의 7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려 전 미주 한인들에게 미주한인의 날 의의를 한껏 고취시킨 바 있다.
최경주 프로는 지난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8번째 정상에 오른 후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PGA 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우승을 포함한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한 뒤 선수 생활을 마무리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신수경기자>
<사진설명: 최경주 프로가 기금 전달식을 마치고 배성근 위원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2 소니오픈 첫 라운드에서 5언더를 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최경주 프로.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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