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하와이언 항공이 마우이에 이웃섬간 항로의 중심역할을 하게 될 터미널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와이언 항공은 또한 향후 수주 내로 이웃섬을 잇는 일일 노선에 보잉 171-200기종 3대를 투입해 약 23에서 25회 가량 증편할 계획이며 늘어난 항공편의 절반 이상을 새로이 들어설 마우이 터미널을 기항으로 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와이언 항공의 마크 던컬리 회장은 “이번 마우이 터미널 개설로 이웃섬을 왕래하는 여행객들이 호놀룰루 공항을 경유하지 않고도 직항노선을 통해 원하는 지역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터미널 개설과 함께 발표된 증편 계획으로 마우이와 여타 이웃섬을 잇는 항공편의 경우 가장 붐비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어지는 주말기간에 걸쳐 하루 29회 왕복에서 36회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비수기에도 27회에서 34회로 늘어날 전망이다.
오는 3월11일부터 하와이언 항공은 또한 마우이와 카우아이를 하루 2회 왕복하는 일일 노선에 취항할 계획이며 마우이와 코나를 잇는 노선의 경우 하루 2회에서 3회로, 그리고 마우이-힐로 노선도 하루 1회에서 2회로 늘릴 방침이다.
따라서 하와이언 항공의 이웃섬을 왕복 항공편은 성수기의 경우 종전의 하루 157회에서 총 180회로, 비수기에는 143회에서 168회로 증편하게 된다.
하와이언 항공은 현재 마우이에 약 3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나 이번 사업확장으로 올해 안으로 약 500-600명의 직원을 추가로 채용해 전체 직원수를 4,750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웃섬 왕복노선 외에도 하와이언 항공은 264석의 보잉 767-300ER 기종을 투입해 마우이와 LA를 잇는 일일 직항노선에 6월21일부터 8월1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일정은 오전 9시40분에 LA국제공항을 출발해 마우이 카훌루이 공항에 오후 12시15분 도착한 후 같은 날 1시45분에 마우이를 떠나 밤 10시5분 LA공항에 도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하와이언 항공은 마우이와 시애틀, 라스 베가스, 오클랜드, 샌 호제 등을 잇는 직항항로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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