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시가 레일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거두고 있는 0.5%의 추가세금 징수기한이 2년정도 더 연장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피터 카알라일 호놀룰루 시장은 지난 주 워싱턴 D.C.를 방문하고 연방교통국 당국자와 호놀룰루 레일프로젝트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그 후 하와이로 돌아온 카알라일 시장은 2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연방지원금을 확보하기 위해 레일세 징수기간을 연장하는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호놀룰루 시는 현재 레일프로젝트를 위한 세금으로 소비세에 0.5%를 추가하는 방법으로 2022년 12월 말까지 총 31억5,400만달러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그러나 연방교통국은 레일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도중 발생할지 모르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추가재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른 여러가지 요구사항과 함께 추가재원이 확보되어야 15억5000만달러의 연방지원금이 지원될 수 있다는 것이다.
카알라일 시장은 현재로선 레일프로젝트의 재정은 건실한 상태이지만 연방정부의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연방교통국이 요구하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추가 재원마련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방정부의 이같은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한가지 방법으로 레일세 징수기간을 2년간 연장해 7억4,000만달러의 추가재원을 확보하는 방안이 검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카알라일시장은 레일세 징수기간 연장은 하나의 가능성에 불과하며 최악의 사태에만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또한 올 해에는 시 의회나 주 의회에 레일세 기간연장을 요청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니 마틴 호놀룰루시의회 의장도 카알라일시장이 올 해에는 시나 주 의회에 레일세 연장안을 요청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마틴의장은 시 당국이 연방교통국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 두 건의 재원확보 방안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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