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당국이 추진하는 레일 트랜짓 착공시기가 늦춰져 착공회사에 변경비용으로 1,500만달러를 더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 당국은 이미 한 차례 변경비용으로 400만달러를 지불하기로 한 상태인데 추가로 1,500만달러를 지불하게 되는 셈이다. 이에따라 이스트카폴레이에서 펄하이랜드까지의 1단계 6.5마일구간의 공사비가 당초 4억8,300만달러에서 5억200만달러로 늘었다.
호놀룰루 레피드 트랜스포테이션 오소리티(HART)의 토루 하마야스 국장대행은 만약 웨스트 오아후/패링턴하이웨이 구간 공사가 더 지체된다면 그만큼 변경비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 당국은 변경비용의 증가로 인해 전체 레일프로젝트 비용이 증가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레일 전체예산 52억700만달러에는 변경비용을 포함, 이미 8억6,000만달러의 예비비가 있기때문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작가이며 환경단체 ‘하와이의 수천명의 친구들’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탐 호프만은 변경비용은 근본적으로 벌금이라고 지적했다.
즉 시 당국이 레일착공 시기를 너무 서둘렀기 때문에 변경비용이 발생한 것이며 결국 주민의 세금만 낭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와이 수천명의 친구들은 추가 환경영향평가 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레일프로젝트를 착공해서는 안된다며 시 당국을 소송한 바 있다.
시 당국은 지난 2007년 1월부터 레일건설을 위해 0.5%의 추가세금을 거두었으며 주민들에게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것으로 보여주기 위해 첫 번째 구간 착공계약을 2009년에 체결했다.
시 당국은 연방정부로부터의 모든 허가가 2010년 초까지 나올 것으로 예상했던 것이다.
그러나 2011년 초에야 비로서 환경영향평가 허가를 받았으며 지난 해 말에야 겨우 최종설계를 할 수 있다는 승인을 받은 것이다.
시 당국이 모든 준비와 허가가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으로 낙관하고 시공사의 착공시기를 잡아놨으나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함으로써 그 비용을 지불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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