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하와이 파산 신청률이 11개월 연속을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파산법원이 1일 발행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들어 하와이에서 접수된 파산신청건수는 총 212건으로 전년동기의 305건보다 13.5%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는 것.
지역별로는 빅 아일랜드가 전년동기의 39건에서 24건으로 38.5%가 줄었고 카우아이는 16에서 12건(-25%), 마우이는 49에서 37건(-24.5%), 그리고 호놀룰루가 141건에서 139건으로 1.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추세는 파산신청률이 거의 미미한 수준인 단 0.3% 증가한 지난 2010년 3월 이후 꾸준한 감소세를 이어왔고 따라서 2011년 들어서는 2006년 이래 처음으로 연평균 파산신청률이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것.
또한 미 전국적으로도 파산신청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소비자들이 최근의 불경기를 살아남는 방법으로 지출을 줄여 채무를 빨리 해결해 나가는 등의 자구책을 선택하고 있는 현상을 반영하고 있다.
한편 이 같은 추세에도 불구하고 하와이 월평균 파산신청률은 불황이전인 2007년 당시의 월평균 115건에 비하면 아직도 높은 수준으로 지적되며 파산법원에서 신탁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인사는 “파산신청이 줄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아직도 이혼한 후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 실업수당이 끊긴 이들 등 많은 주민들이 문제해결을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파산신청을 선택하고 있는 현실이 목격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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