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원
정법사 주지
모든 성공의 비결은 불방일(不放逸) 이다. 즉 나태와 게으름을 멀리하는 것이다. 그래서 붓다는 게으름은 죽음의 길이라고 경책하였고 게으르지 않음을 미덕으로 칭찬하셨다.
땀 흘리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정신적으로 정상일 수 없다. 또 그는 뿌린대로 거둔다는 인과의 이치를 모르는 사람이다.
가을의 수확을 꿈꾸는 농부는 뿌린대로 거둔다는 자연의 이치를 확신하고 있기에 이른 봄부터 밭을 갈고 땀 흘려 씨앗을 뿌리는 노력을 기울인다.
남보다 더 부지런하고 남보다 더 절약하고 아끼며 살아야만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이다. 수행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부처님은 이 세상에 확실한 것은 오직 게으르지 않고 노력하는 것 뿐이라 했다.
지난 1월20일자 한국일보 한국판에 실린 사법연수원 수석 졸업자의 인터뷰에서 특별한 공부방법을 묻는 기자에 질문에 그는 “공부에 비법은 없다”며 “운을 뛰어 넘는 노력을 좌우명으로 더 성실하게 노력했을 뿐” 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그의 말은 진실이다. 인과의 법칙에는 뿌린대로 거두는 것이지 어떠한 비법이나 기적 같은 것은 있을 수 없다.
이 세상에서 아름답고 소중한 것은 모두가 땀이라는 기름을 먹고 자란다. 설사 노력하지 않고 요행으로 얻어진 것이 있다 해도 그것은 자랑거리가 못 된다.
게으름과 요행의 뒤에는 항상 함정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떠한 목적을 가진 사람은 그 무엇보다 노력을 생명처럼 여겨야 한다.
자기의 목표를 향해 땀 흘리는 사람은 남을 향해 불평하지 않는다. 불평만을 늘어놓는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쓸데없는 곳에 소비하는 사람이다. 진정으로 자신의 발전을 원한다면 편안하기를 바리지 말아야 한다. 편안은 휴식이 아니라 자기 발전의 멈춤이다. 휴식은 힘찬 전진의 준비로서만이 의미가 있는 것이다. 인간은 원래가 게으른 동물이라고 하는 말도 있지만 인간은 자신의 땀을 통해 무엇인가 이루고자 하는 의지의 동물이기도 하다.
인류 역사의 발전은 게으름이 아니라 땀과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우리 인생은 돈이 아니라 시간이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시간이 없으면 그것은 죽음 뿐 이다.
인간은 무엇인가 성취하고자 노력할 때 진정한 삶의 의미와 시간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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