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는 8개 주요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이지만 최근 발견된 일부 25센트짜리 하와이 기념주화에는 제조공정중의 오류로 남겨진 것으로 추정되는 흠집들이 마치 10개의 섬을 나타내고 있는 것처럼 주조돼 수집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와이알라에 이키 거주의 동전 수집가 조 아우-프란즈는 지금까지 지난 달부터 약 75개의 이러한 동전을 모아 놓은 상태라고 밝히고 일반적으로 잘못 주조된 동전들은 폐기되지만 일부 소수의 경우 시중에 그대로 유통되는 경우가 있어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우-프란즈는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칼리히 스트릿에 위치한 수잔나 웨슬리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리는 호놀룰루 동전수집가 모임에서 자신이 수집한 동전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중 1개는 협회기금 모금을 위해 경매에 내 놓을 예정이나 나머지는 소장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동전수집은 사실 굉장히 재미있는 취미생활이다. 가끔 시간이 날 때 거스름 돈으로 받은 동전들을 잘 살펴보는 것 만으로도 평소 발견하지 못했던 것들을 찾아낼 수 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고 화폐 수집가인 마이크 일리스 CONECA(Combined Organizations of Numismatic Error Collectors of America) 부회장은 필라델피아의 조폐공장에서 만들어지는 동전들에서 주조과정에서의 오류가 가장 많이 발견되고 있다고 밝히고 품질관리 면에서는 덴버 공장의 수준이 높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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