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하와이 실업률이 작년 12월의 6.6%에서 6.5%로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와이 주 노사 관계국이 12일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하와이 실업률은 지난 3개월간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며 지난 2009년 2월 6.4%로 최저치를 보인 당시의 기록을 갱신한 것으로써 1월 미 전국 평균 실업률인 8.3%보다 낮은 수치였다.
하와이주립대 경제연구소(UHERO)도 올해 안으로 지역 내 실업률이 6.2%, 내년에는 5.5%대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실업률 감소현상은 특히 처음으로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주민들의 수가 줄어드는 현상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달 첫째 주 들어 처음으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이들의 수는 1,852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3.5%가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고 또한 전체 실업수당 수혜자들의 수도 9%가 줄은 1만4,252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드와이트 타카미네 주 노사관계국장은 “지역 관광경기가 회복세로 들어서 지역 경제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데다 기타 산업부문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 실업수당 신청자수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계절에 따른 변동지수를 감안하지 않을 경우 1월 하와이 실업률은 작년 12월의 6.2%에서 6.4%로 오히려 상승한 수치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산출법을 적용했을 때 지역별로는 호놀룰루가 1월 들어 5.4%에서 5.7%, 빅 아일랜드는 8.9%에서 9.4%, 카우아이는 7.4%에서 8.3%, 그리고 마우이 카운티의 경우 7.1%로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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