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하와이를 찾은 관광객수가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한 72만5,642명, 그리고 이들이 지출한 여행경비는 14.5% 오른 11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하와이 투어리즘 오소리티는 이 같은 현상은 8월 들어 각 항공사들이 좌석수를 15% 가량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의 제리 깁슨 부사장도 “지난 25년 이래 최고의 경기를 구가하고 있다” 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몰로카이와 라나이 섬을 제외한 이웃 섬 전 지역에서 방문객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고 특히 미 서부와 동부지역, 일본, 그리고 크루즈 유람선을 이용한 관광객들의 지출이 크게 늘었다.
또한 최근 들어 틈새시장으로 각광 받기 시작한 대만과 중국, 한국, 호주, 뉴질랜드, 유럽, 그리고 중남미 지역 발 관광객수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하와이를 찾은 전체 방문객수는 538만 명(+10%), 그리고 항공 좌석 수는 6.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광객 지출 총액도 20% 늘어난 959만 달러로 집계됐고 이로 인한 세수도 10억4,0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하와이 관광청의 마이크 머레이 판촉 및 영업부사장은 “지금과 같은 수준이라면 하와이를 찾는 관광객수는 올해 말까지 780만 명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객들의 지출도 140억 달러 수준으로 전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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