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부진 아닌 비즈니스 행태 변경으로 부서 폐쇄”
세계적 스포츠 장비 판매회사인 REI가 최근 ‘제한된 수’의 켄트 본사 직원을 해고했다고 발표했다.
REI는 해고 직원들이 ‘영업 지원부서’ 소속이었으며 해고 원인은 영업실적 부진이 아닌 회사 비즈니스 행태의 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리비 캐탈리니치 대변인은 수주간 진행돼온 해고작업이 21일 완료됐다며 없어진 부서 대신 새로 운 영업부서를 연말 안에 가동시키기 위해 일정 수의 직원을 다음달부터 채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교롭게도 이번 해고조치는 오바마 대통령에 의해 신임 내무장관으로 지명된 샐리 주얼 REI 최고경영자(CDO)가 연방하원에서 인준 받은 날 발표됐다. 주얼은 연방상원의 인준을 기다리고 있는데 REI 이사회는 그녀가 의회 인준절차를 완전히 통과하고 내무장관으로 공식 취임하기 전에는 그녀의 후임 CEO를 선정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의해 ‘가장 일하기 좋은 전국 100대 직장’에 지난 16년간 연속적으로 꼽힌 REI는 워싱턴주를 비롯한 전국 32개주에 12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켄트 본사에만 약 1,1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REI는 지난 2011년 매출 18억달러, 순익 3,020만달러를 기록했다.
REI는 지난 2009년 극심한 경기침체에 따라 직원 60여명을 감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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