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슬리 주지사, 머리 연방상원의원 등 지지 유력
한국계인 매릴린 스트릭랜드 타코마 시장이 재선을 위해 본격적인 선거 캠페인에 돌입했다.
스트릭랜드 시장은 3일 타코마 다운타운 팬타지 극장에서 11월 재선 캠페인 킥오프 행사를 갖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을 호소했다.
2007년 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2년만인 지난 2009년 선출직인 타코마시 시장직에 오른 스트릭랜드 시장은 지난 4년간 임기 동안 시민들의 여가 생활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녀는 주민들이 포인트 러스톤 부둣가에 자유롭게 진입해 즐길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충에 많은 투자를 했고 또 5,000여개에 달하는 타코마 지역 소기업들에게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의회의 지지를 얻어냈다. 지난해에는 한국과 중국을 방문해 타코마시와의 교류도 도모했다.
재정적자의 먹구름으로 인해 경찰과 소방대원 대규모 감원이 불가피하다는 우려 속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연방정부로부터 1,260만 달러의 지원금을 확보, 52명의 경찰과 소방대원을 지켜내는데 크게 공헌하기도 했다.
스트릭랜드 시장은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 주지사, 패티 머리와 마리아 캔트웰 연방상원의원, 애담 스미스, 데릭 킬머, 데니 헥 연방 하원의원 등 정계인사들과 IUP 등의 노조 등 확고한 지지를 얻고 있어 이번 재선에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선거까지 7개월여를 앞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 타코마 시장직 예비 후보에는 스트릭랜드 현 시장 외에 아무도 등록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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