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가 인근 아파트 단지서…사망자 1명은 여성
1명은 경찰관이 사살
페더럴웨이의 한 한인상가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5명이 사망했다.
페더럴웨이 경찰국은 지난 21일 밤 9시30분께 파인우드 빌리지 아파트 단지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 아파튼 단지 인근에 밀집한 한인업소들은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국의 캐시 쉬락 대변인은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도 총격전이 계속됐으며 총상을 입은 두 남성이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이들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경찰관들이 접근하자 이 중 한 명이 손을 뻗어 옆에 있던 총을 잡으려 했으며 위험을 느낀 경찰관들이 그에게 총격했다고 쉬락 대변인은 말했다.
경찰의 총격을 받은 용의자는 사망했고 그와 함께 주차장에 쓰러져 있던 남성도 사망했다. 경찰은 주차장에서 또 다른 남자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추가수사를 통해 아파트 단지 내의 두 유닛에서 남성 한명과 여성 한명이 각각 숨진 채 발견됐다고 쉬락 대변인은 덧붙였다.
경찰은 사망한 남성이 발견된 아파트에서 총격전이 시작됐고 사망한 다른 4명이 가담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망한 여성의 신원과 사망 경위를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건 현장에 출동해 총격전을 벌인 페더럴웨이 경찰관은 8명이며 이들은 경찰국 관련 규정에 따라 진상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유급휴직 조치를 받았다.
사망한 5명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총격전으로 부상을 당한 경찰관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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