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슬리 주지사, 예산안 등 위해 5월13일부터 30일간 소집
워싱턴주 의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특별 회기에 돌입한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지난 28일 105일간의 일정이 끝난 2013년 일반회기에 이어 오는 5월 13일부터 30일간의 일정으로 특별 회기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일반 회기에는 민주당과 공화당이 가장 중요한 예산안에 대한 합의점을 돌출하지 못하고 폐회돼 시간낭비만 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인슬리 주지사는 30일간의 특별회기를 통해 향후 2년간 예상되는 12억 달러의 재정적자 해소 방안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
인슬리 주지사는 예산안과 관련해 “양당의 의견 차가 그리 크지 않다”며 긍정적으로 전망했지만 공화당 측은 “양당이 예산안에 대해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고 밝혀 이견을 좁히지 못할 경우 예산안은 교착상태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55-43으로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하원과 민주계 의원 2명을 포섭한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상원이 적자 해소 방안을 놓고 큰 견해차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의 경우 일부 징세연장과 세금감면 혜택 중단 등으로 세수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공화당은 세금인상에 일체 부정적인 입장이다.
한편 인슬리 주지사는 이번 특별회기에 예산안과 더불어 총기규제강화 법안, 교통재정마련안, 낙태보험세부정책 등에 대한 합의 도출을 기대하고 있는 반면 공화당은 일자리, 교육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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