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하원 제2선거구 릭 라슨 의원 첫 한인간담회
한인인구가 많은 린우드, 머킬티오, 에버렛 등이 포함된 워싱턴주 연방하원 제2선거구를 지역구로 하는 릭 라슨(민주) 의원이 처음으로 ‘한인 간담회’을 열어 한인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라슨 의원은 지난 3일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 의원이 주선한 간담회에서 “워싱턴주 인구가 증가해 연방하원 의원 자리가 한 석 늘어나면서 선거구가 변경됐다”며 “과거에는 백인 위주의 선거구였는데 이제는 다양한 민족들을 유권자로 두게 됐다”고 말했다.
라슨 의원은 “린우드와 머킬티오 등 새로 편입된 도시 지역에 한인들의 인구가 많은데, 이제는 한인들이 나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유권자”라며 “언제라도 한인들의 애로나 필요한 부분을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태호ㆍ허명ㆍ서용환ㆍ홍윤선ㆍ정현아ㆍ김윤숙씨 등 시애틀 한인회 관계자 및 조애미 우정회 총회장 등은 ▲홈케어 노인서비스 ▲오바마 케어 ▲교육 문제▲한미 FTA ▲이민 드림법안 ▲북한에 억류된 린우드 배준호씨 문제 등을 질문했다.
라슨 의원은 “배씨 문제는 작년 11월부터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 있는 입장이 못된다”며 “인권 차원에서 해결하는 방안을 연방정부가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바마 케어에 대해 한인을 포함해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에 대해 하나하나 자료를 내서 설명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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