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나 시장, AAYC에“적극 지원”약속 “한류 열풍으로 한국어 관심 높아져”
▶ 채택시 뉴저지 5번째 한국어 교육 학군

테너플라이 마크 지나(오른쪽 네 번째) 시장과 아시안아메리칸유스카운슬 학생들이 테너플라이 한국어 정규과목 개설 논의를 한 뒤 함께했다.
뉴저지 테너플라이 학군에 한국어 정규과목 개설이 추진된다.
마크 지나 테너플라이 시장은 최근 학생단체 ‘아시안아메리칸유스카운슬'(AAYC)과 만난 자리에서 “테너플라이 학군 한국어반 개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AAYC는 지나 시장에게 한국어반 개설의 필요성을 적극 개진했고, 이에 지나 시장이 화답한 것.
AAYC는 “한류 열풍으로 인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학생들 역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싶어 한다"며 “테너플라이는 많은 한인 학생들이 다니는 뉴저지 최고 수준의 공립학군으로 꼽힌다.
테너플라이에 한국어반이 개설되면 한국어를 배우는 것은 물론, 문화적 다양성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지나 시장은 “한국어 교육은 매우 훌륭한 생각이다. 적극 동감한다"며 “타운 교육위원회에 한국어 정규과목 개설이 필요하다는 의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답했다.
지나 시장은 지난 1월 테너플라이 고등학교에서 있었던 욱일기 문양 배경 그림 전시 사건 당시 재발 방지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밝히는 등 바른 역사 교육에도 관심이 크다고 AAYC는 전했다.
뉴저지에서 한국어 교육을 정규과목으로 채택하고 있는 학군은 팰리세이즈팍·릿지필드·노던밸리리저널·포트리 등 4곳이다.
지난 2010년 팰팍 학군을 시작으로 여러 학군에서 잇따라 한국어 교육을 정규과목으로 채택했지만 지난 2016년 포트리 학군 개설 이후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테너플라이에서 한국어 정규과목이 개설될 경우 북부 뉴저지에서 한국어 교육 열기가 다시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인 학생이 전체의 약 25%인 테너플라이 학군은 뉴저지 전체 공립학군 중에서도 학업 성적과 교육 환경이 손에 꼽히는 최고 수준의 학군으로 꼽힌다. 우수한 교육 수준 때문에 뉴저지 한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거주지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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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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