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증오범죄 근절과 스몰비즈니스 업주 지원 등 주민들을 위해 강력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해 40여년 만에 한인으로서 캘리포니아 주 상원에 입성한 데이브 민(한국명 민건기·사진) 37지구 주상원의원이 지난 21일 본보를 방문해 취임식 이후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의정활동에 매진하며 이뤄낸 성과들을 나눴다.
당선 당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이 의정활동의 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던 민 의원은 캘리포니아주 재개방 전후로 학교 재개방, 백신 문제 등 코로나사태와 관련된 모든 이슈들을 직면하며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 이뤄낸 가장 큰 성과로 민 의원은 “캘리포니아주내 한인운영을 포함한 스몰 비즈니스 업체들에 코로나19 보조금이 5,000달러에서 2만5,000달러까지 지원되는 프로그램(SB87)이 통과돼 많은 업주들이 큰 도움을 받은 것이 뿌듯하다”며 “총기쇼 금지안(SB264)도 최근에 일궈낸 좋은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민 의원은 “아시안 증오범죄 근절을 위해서 AAPI커뮤니티를 위해 거액의 예산을 확보하고 현재까지 100건이 넘는 줌미팅을 진행하며 관련 발의안을 제시하는 등 실질적으로 증오범죄 근절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10% 삭감됐던 가주내 K-12학생들을 위한 교육예산을 복구시켜 한인 등 가주 학생들이 UC나 칼스테이트 계열에 진학해 더 좋은 환경에서 감당할 수 있는 비용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던 기억이 있다. 민 의원은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2겹으로 낀채 새크라멘토행 비행기를 탔는데, 승무원의 지시로 한장을 벗었고, 그로부터 이틀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새크라멘토에서 극심한 몸살을 이겨내며 3주간 격리했다”며 “올해는 의정활동과 모든 것이 처음이라 배울 점도 많고 적응이 필요한 베이비 스테이지 이지만 최선을 다해 맡은 일을 완수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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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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