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서 델타 변이 확산으로 입원 환자가 다시 급증해 수 개월만에 최고를 기록했고 LA 카운티도 4단계 경제재개 시스템이 유지되고 있다면 ‘퍼플 단계’에 해당되는 높은 감염률 수준을 보이고 있다.
캘리포니아에 새로운 신규 확진자수 급증으로 입원환자수가 지난달에 비해 2배 수준으로 급증했고 지난 2주 동안 가속화되고 있다.
21일 개빈 뉴섬 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명령 가능성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한다면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최근 입원환자들이 백신 미접종자들로 미접종자의 팬데믹”이라며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현재 가주 주민의 약 52%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지난 1주일 동안 캘리포니아는 하루 평균 4,200건의 새로운 신규 확진사례를 보고했는데 이는 6월 중순 수준의 4배 이상이다.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가주 일일 입원환자수는 978명에서 1,228명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거의 26%나 급증한 수치다. 게다가 지난 2주 동안 일일 입원환자수는 76%나 증가해 20일 기준 2,164명에 도달했다. 집중치료실에도 552명이 입원했는데 이는 한 달 전 2배 이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정점일 때인 입원환자수 2만1,000명, 집중치료실 4,900명과 비교하면 여전히 적은 수치다. 감염 사례도 지난 한 달 동안 주 전역에서 반등했지만 지난 겨울 코로나19 급증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가주에서 하루 평균 4만건 이상 감염 사례 발생과 비교하면 높지 않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감염 증가가 1~2주 후 입원환자수를 늘리고 결국 사망자 증가를 촉발한다며 감염에서 입원, 사망으로 이어지는 사슬을 끊을 수 있는 것은 백신 접종으로 심각한 질병 및 사망을 예방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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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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