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리스 셸터 건물 관련 주민들 불만 서명 나서
최근 LA 시의회 4지구의 니디아 라만 시의원, 11지구의 마이크 보닌 시의원에 대한 리콜 서명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케빈 데 리온(사진) 시의원도 리콜 위기에 직면했다.
KTLA 등에 따르면 LA 시의회 14지구를 관할하는 케빈 데 리온 시의원에 대해 일부 주민들이 이 지역 내 홈리스 시설 건설 문제와 관련해 데 리온 시의원에 대한 리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 리온 시의원에 대한 리콜 청원을 주도하고 있는 14지구 주민 폴린 에드킨스는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글락 팍 지역에 노숙자 거주시설인 타이니 홈 빌리지를 짓는 것은 우리 자녀들을 위험에 빠지게 할 수 있으며 아이들의 안전이 보장된다는 데이터가 있기전까지는 시설 건축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데 리온 시의원에 대한 소환 투표가 실제로 실시되기 위해서는 LA시가 서명운동을 승인한 뒤 120일 내에 지역구 유권자 2만1,000명 이상의 유효 서명을 받아야 한다.
‘타이니 홈 빌리지’는 LA의 극심한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어지는 임시 노숙자 거주시설로 지난달 29일 하이랜드 팍에서 224개의 침대를 수용하는 시설의 착공식이 진행됐었다. 이 시설은 ‘아로요 세코 타이니 홈 빌리지’로 명명돼 완공시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노숙자거주시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완공까지는 약 3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이 시설의 착공식 당일 케빈 데 리온 시의원은 “하이랜드팍 리더들과 일원들과 모여 가장 취약층에 해당되는 노숙자들이 안전한 셸터에서 지낼수 있도록 거주시설을 건축하게돼 자랑스럽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LA 시의회 4지구의 라만 시의원은 지나치게 급진적인 정책과 행보로 주민들의 반발을 샀으며 보닌 시의원도 노숙자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으로 리콜 위기에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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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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