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재단 10일간 공사
▶ 1층 노후시설 개선
LA 한인회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소로 사용 중인 LA 한인회관 1층의 낙후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리모델링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인회를 찾는 한인들이 보다 개선된 환경에서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인회관 관리 주체인 한미동포재단에 따르면 오늘(7일)부터 약 10일간 한인회관 1층 대회의실 벽과 바닥의 대대적인 공사가 진행된다.
원정재 한미동포재단 사무국장은 “벽 부분에 있는 것을 모두 떼어내고 페인팅을 다시 하고, 바닥 카펫을 떼어내고 라미네이트 마루로 개조한다”고 설명했다.
대회의실은 그동안 한인회의 다양한 무료 민원서비스 제공 공간으로 쓰여왔다. 공사기간 동안 한인회 민원 서비스는 한인회관 1층의 한인회 사무국과 한인회관 4층의 404호에서 제공하게 된다. 지난 2007년 증축 공사로 당시 주차장이었던 한인회관 1층은 그간 누수 및 노후화 문제로 천장, 벽, 바닥이 물에 젖는 등 피해가 누적돼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시작 후 LA한인회에 방문하는 민원인이 크게 늘었고, 한인 사회의 영향력이 늘어나 대표 한인 단체인 한인회에 주류 및 타인종 인사들의 방문도 많아진 터라 공사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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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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