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시민협회가 5일 리버힐 고교 한인학생회와 회의를 갖고 있다.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하워드 카운티의 고교생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한인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민협은 5일 클락스빌의 리버힐 고교 한인학생회(KASA) 정기회의에 참석해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 및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구체적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시민협회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문화 증진, 차세대 리더십 개발, 커뮤니티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버힐 고교 KASA는 ▲멘토링 프로그램 ▲인턴십 ▲커뮤니티 봉사 및 아웃리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교육 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KASA는 “리버힐 고교에 약 100명의 아시아 태평양계(AAPI)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이 중 한인학생이 40명에 달한다”며 “시민협의 청소년 프로그램은 리더십 활동 및 참여에 높은 관심이 있는 한인학생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제도적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협은 ‘하워드 카운티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으로 지원받은 그랜트 1만5,000달러를 바탕으로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5월 리버힐 고교를 포함해 센테니얼, 메리옷츠 릿지, 마운트 해브론 등 하워드 카운티 내 고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청소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AAPI 및 한인학생을 대상으로 리더십을 함양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며 지역사회 참여를 독려하는 장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장영란 회장은 “학교 간 교류는 물론 고교생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한인 커뮤니티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들을 육성하는 실질적인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443)996-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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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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