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소, 무료 교육…31일 게이더스버그 지부
▶ 국제 인증 수료증·20달러 기프트카드 증정
“마음도 응급 처치가 필요하다. 청소년을 지키는 첫걸음은 ‘알아차림’에서 시작된다.”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강고은)가 ‘청소년 정신 건강 응급 처치’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대상은 몽고메리 카운티에 거주민으로 학부모, 교사, 코치, 상담·청소년 관련 종사자, 청소년과 함께 일하거나 돌보는 성인 등이다.
상담소 게이더스버그 오피스에서 31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교육은 상담소 소장 천신 테일러 박사(사진)와 정신과 전문의 찬다 코벳 박사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 내용은 ▷청소년 우울과 불안, 자살 위험 신호 인식 ▷신뢰를 쌓는 대화법 ▷위기 시 안전한 대응과 전문기관 연계 등이다. 청소년에게 나타나는 정신건강 변화와 위기 신호를 이해하고, 부모와 교사, 보호자가 어떻게 안전하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테일러 소장은 “아시안계 미국인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타인종에 비해 약 3배 낮고, 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치료를 받는 경우는 4명 중 1명에 불과하다”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아시아인 문화에 맞는 예방 중심 프로그램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응급처치(MHFA, Mental Health First Aid)는 정신건강 문제를 겪거나 위기 상황에 있는 사람을 초기에 알아채, 적절한 전문 도움과 지역사회 자원으로 연결하도록 돕는 국제적으로 검증된 정신건강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에게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수료증과 20달러짜리 기프트카드, MHFA 서포트 그룹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몽고메리 카운티 산하 아시안계 미국인 건강 이니셔티브(Asian American Health Initiative)가 지원한다.
한편 상담소에서는 정신건강 응급처치자 교육을 원하는 한인 단체 및 종교 단체의 연락도 바라고 있다.
장소 915 Russell Ave. Suite B. Gaithersburg, MD. 20879 (게이더스버그 코스트코 근처)
문의 (240)224-3282, (703)761-2225
outreach@fccg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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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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