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선거가 끝났다. 결과는 부시 대통령이 이끄는 공화당의 압승이다. 한마디로 예상을 뒤엎은 결과로 집권당이 중간선거에서 상·하 양원을 장악하기는 반세기여 만의 일이다. 백악관을…
[2002-11-08]먼데일이 망신을 당했다. 뒤늦게 상원선거에 뛰어들었다가 고배를 마신 것이다. 먼데일이 누구인가. 진보주의 정통노선을 대표하는 민주당 원로다. 전 부통령에, 대통령 후보였던 인물이…
[2002-11-07]올 중간선거는 예상을 깨고 공화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중간선거에서는 집권당이 고전한다는 상례를 깨고 공화당이 하원을 고수하는 것은 물론 상원마저도 석권했다. 더구나 지금처럼 경제…
[2002-11-07]지미 카터는 정말 존경할 만한 인물이다.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고도 20년 후 노벨 평화상을 탔으니 말이다. 일반적으로 ‘대통령’ 하면 인생의 최대 목표이며 정치인의 종착역 삶처럼 …
[2002-11-06]자녀들의 학업 성장을 돕는 중요한 요소가 여럿 있다. 그중 하나가 부모가 자녀들의 배울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한인부모들은 어느 민족 보다 뛰어난 열심을…
[2002-11-06]경기가 기대 같잖다. 업종 불문하고 공통된 현상이다. 게다가 한인업소에 대한 일부 한인들의 불신과 억지는 타운 한인상인들을 더 우울하게 한다. “같은 값이면 미국 집 가서 사지…
[2002-11-06]한국에서 누군가가 하늘이 두 조각 나도 정권을 잡겠다는 말을 했다. 하늘이 두 조각 나는데 어찌 정권을 잡겠는가. 그런 교만이 하늘을 찌를 소리가 어디 있는가. 한국은 민주주…
[2002-11-06]요즘 인터넷 상담 사이트에는 “아버지가 어느 쪽에서 술을 먹고 나타나는지 살피며 늘 공포에 떨며 살아야 했습니다. 정말 아버지가 없든지 제가 없어지든지 하고 싶어요....언제나 …
[2002-11-06]11월5일은 어떤 날일까. 물론 선거일인데, 한 라디오 방송기자가 재미있는 해석을 달았다. "말 많은 정치인들은 입다물고, 유권자들이 할 말을 다하는 날이다"는 것이다. 5일 …
[2002-11-06]정치란 무엇인가-. 올바른 다스림이다. 공자님 말씀이다.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은데 말 그대로 ‘공자님 말씀’이어서 그런지 현실감이 없어 보인다. 정치란 무엇인가-. 그래서 …
[2002-11-05]청소년기는 특히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시기이다. 이성 교제를 시작하는 시기이고 가진 것도 업적도 직업도 없는 청소년기에 외모는 자아의식이나 자부심에 커다란 요인이 되는 것이다…
[2002-11-05]일찍 일어나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둘이 다 각자의 방에서 자고 싶은 대로 자고 먼저 일어난 사람이 커피를 끓이면 그 솔솔 올라오는 커피 향에 잠을 깬다. 아! 오늘은 해가 좋구…
[2002-11-05]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원흉은 누구일까. 히틀러? 스탈린? 모택동? 정답은 말라리아다. 수천 만 명의 무고한 인명을 앗아간 이들 독재자들도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
[2002-11-05]내년은 우리 민족이 이땅에 첫발을 내딛고 새로운 이민의 터전을 닦기 시작한지 꼭 1세기가 되는 뜻 깊은 해이다. 그래서 여러 기관이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행사를 활발하게 준…
[2002-11-05]지난 1일자 오피니언란에 실린 글 가운데 “핼로윈은 기독교인의 축제가 아니다”는 내용의 글을 읽고 한마디한다. 핼로윈은 물론 종교를 떠나 어린이들에게 동심을 심어주고 서양에서…
[2002-11-05]최근 혈액검사에서 위에 특정 세균이 보통보다 8배가 많다는 사실을 알고 처방약을 복용중이다. 약을 먹으면 곧 치료되는 간단한 증상이지만 그 일로 인해 나의 식생활을 점검하게 되었…
[2002-11-02]며칠전 본보 오피니언란에는 11월5일 선거 특별대담이 나갔다. 이번 선거에서 캘리포니아의 최대 관심은 ‘누가 차기 주지사가 되느냐’인 만큼 양당 주지사 선거운동에 관여하는 한인 …
[2002-11-02]아이다호주 남쪽 모서리에 위치한 조그만 산골짜기 마을 선밸리는 작가 헤밍웨이가 살던 곳으로 유명할 뿐 아니라 해마다 미국 내 작가협회 연례회의가 열리는 곳으로, 또 저명인사들의 …
[2002-11-02]빨갛게 익은 대추를 먹을 수 있을까 싶어 뒤뜰에 나와보니 대추열매가 이미 푸른빛이 옅어지며 옷 갈아입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발 밑에 잎사귀와 가지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
[2002-11-02]LA가 내려다보이는 병원 입원실 병상에 누워 있는 나에게 딸이 장미꽃 한 다발을 사 가지고 와서 유리창가에 꽃아 놓는다. 흰 꽃, 분홍 꽃, 다홍 꽃, 모두가 아름답다. 꽃들이 …
[2002-11-02]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박태준 서울경제TV 보도본부장
허경옥 수필가
양홍주 / 한국일보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시장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초의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다. 초박빙 판세로 여겨졌던…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지난달 15일 시작된 메디케어 파트 D 연례 점검 및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케어 파트 D(…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조란 맘다니 미국 뉴욕시장 당선인을 향해 ‘디트로이트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