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교 급료와 부정 ■ 업무 전결 한계 규정 나는 내 자신을 제한적이라 했다. 내가 비서실장으로 부임해 업무를 살펴본 결과 비서실장이 결재자의 한 사람으로 마음먹기…
[2007-12-12]이종찬 참모총장 ■ 중공군 시체 썩는 냄새 원통리에서의 또 다른 경험이다. 중공군을 물리친 미 해병대가 도로를 확장 하면서 도로 공사의 밑에 깔린 중공군 시체의 썩…
[2007-12-11]매년 이 때쯤이면 각 단체에서 주최하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파티가 우리 마음을 들뜨게 한다.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어쩌다 오래 못 본 옛 친구를 만나면 우리는 마치 그동안 잃어…
[2007-12-11]부시 미국 대통령이 12월1일자로 친히 사인한 친서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보냈다. 6자회담의 미국대표인 크리스토퍼 힐이 북경에서 북한측 대표에게 5일에 전달하였었고 북한의…
[2007-12-11]삶의 연륜이 깊어감에 따라 여러 경험을 통해 깨닫는 것이 많지만 그 중의 하나는 자기의 한계를 겸손히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젊어서는 하늘을 찌를 듯한 패기와 열정으…
[2007-12-11]지리산 공비토벌 ■평양 방문 종합학교 재직하던 1950년 11월 말 나는 장인어른을 모시고 점령도시 평양을 방문하는 기회를 가졌었다. 9.28 서울이 수복되자 장인…
[2007-12-08]아직도 11개월 남짓 남아있는 미국의 대선은 금년 초부터 공화, 민주 양당의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을 바쁘게 해왔다. 이제 뉴햄프셔 주의 전국 첫 예선전(primary)보다도 앞서 …
[2007-12-08]전시 초급장교 양성 ■조급히 철수한 안동 방어선 어느 무더웠던 일요일이었다. 고문관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잠시 부대를 집단적으로 떠난 일이 있었다. 대낮에 미군의…
[2007-12-07]광개토왕릉비 ‘國綱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碑(국강상광개토경평호태왕비)’ 광개토왕릉비의 정확한 명칭입니다. 길이 3.35미터, 너비 2.7미터의 장방형 화강암으로 된 이 비석에는 …
[2007-12-06]전선 재정비 ■ 서울 탈출과 한강선 방어 육군 본부의 한강 이남 철수는 시간문제였으며 사단도 철수를 계획해야 했다. 육군본부로부터 사단의 임무를 부여받을 겨를도 부대도…
[2007-12-06]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각자의 소견에 따라 다르다. 모두의 견해에 맞추어서 소중함을 생각하면 끝이 없을 것이다. 그래도 모두가 저 세상이 아닌 이 세상에서 지낼 수 있음은, 육신이…
[2007-12-05]한국전쟁 발발 ■미 육군 작전국장 웨더마이어 장군 한국전쟁이 발발하기 전에도 옹지 반도나 개성 송악산을 중심으로 남북 간의 작은 충돌 사건은 왕왕 있어 왔다.…
[2007-12-05]산새들의 노래는 허공에서 부는 산바람의 詩요 한점의 그림은 구도자의 자비를 심어주는 웃음 한자의 글귀는 가끔 길을 잘못드는 중생들의 마음에 이정표의 산바람이네 …
[2007-12-05]본보는 김웅수 전 가톨릭대 교수(84)의 회고록을 연재한다. 김 전 교수는 한국전 당시 2사단장을 지내며 공산화를 막아냈으며 6군단장 재임시 발발한 5.16 쿠데타를 반대하다 투…
[2007-12-04]한밤중이다. 세상은 더없이 고요한데 문득 비가 내리는 듯 하여 잠시 읽던 책을 덮고 살짝 커튼을 젖혀보니 과연 눈앞에 습기가 가득하다. 내친김에 아예 커튼을 헤치니 가을밤 비가 …
[2007-12-04]사람에게는 좌우명이 있고 가정에는 가훈이 있으며 학교에는 교훈이 있다. 사회에는 시민헌장도 있고 나라에는 국민헌장이 있어야 한다. 단군 할아버지가 5천 년 전에 조선을 건국하면…
[2007-12-04]한국과 미국은 지금 대선의 열기가 불붙고 있다. 누가 대통령이 될지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군다나 요즘같이 체감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마치 누가 대통령이 되느…
[2007-12-03]공직자들의 부정부패는 동서양을 가리지 않는 모양이다. 시라크 프랑스 전 대통령이 파리 시장 시절에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는 중인가 하면 헬무트 콜 전 독일 수상이 실각…
[2007-12-03]실패란 다시금 새로이 시작하라는 뜻이란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요즘 주위에 좋지 않은 경기로 직장도 잃고 하시는 사업도 별로고 집까지 내줘야하는 마음 아픈 소식을 접할 때엔…
[2007-12-03]“浿水(패수)는 연나라와 조선의 경계였다. 또한 연나라가 한나라에 멸망된 뒤에는 패수가 한나라와 조선(고조선)의 경계였다. 그리고 한나라에서는 조선을 치기 위해서 제나라 지역, …
[2007-11-29]경제·낙태·불법이민 등 충돌바이든 고령논란 재점화백악관의 주인 자리를 두고 4년 만에 재대결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북버지니아의 유명 샤핑몰인 타이슨스에서 백주 대낮에 명품업체가 남녀 혼성 6인조 강도들에게 털리는 마치 영화와 같은 일이 벌어졌다.페어팩스 카…
백악관의 주인 자리를 두고 4년 만에 재대결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맞붙은 첫 대선 TV토론이 지난 27일 열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