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LA 한인타운 인근 세인트 바나바스 연장자 센터에서 에드 레예스 시의원이 처방약 할인카드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카드 발급 받으면 20~25% 할인
LA시, 프로그램 적극 홍보 나서
LA시가 무보험자나 혜택이 적은 건강보험에 가입한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처방약 할인 프로그램’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많은 한인들이 수혜자격을 갖추고도 이 프로그램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 LA시는 한인 커뮤니티에 이 프로그램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LA시는 18일 LA 한인타운 인근의 세인트 바나바스 연장자 센터에서 ‘처방약 할인카드’ 기자회견을 열고 신분과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처방약을 구입 때 평균 25%의 약값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에드 레예스 시의원은 이날 “현재 LA 카운티 전역의 65세 이하의 주민의 29%인 약 270만명이 무보험 상태”라며 “정부가 발행하는 할인카드를 소지하고 있을 경우 인종, 나이,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처방약의 20~25%를 할인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전국도시연합(NLC)의 도널드 보럿 총책임자도 “이 프로그램은 경기침체로 인해 무보험자나 혜택이 적은 보험에 가입된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 자체 처방약 할인카드를 발행해 보험이 없거나 커버리지가 부족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사람들뿐만 아니라 애완동물들의 처방약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 프로그램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처방약 할인카드는 LA 시청, 공공도서관 학교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홈페이지(www.caremax.com/nlc)나 전화(866-620-1749)로 문의할 수 있다.
처방약 할인카드는 이 홈페이지에서 프린트해 가맹 약국에서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LC가 주관하고 있는 처방약 할인 프로그램은 현재 LA를 비롯해 올랜도, 애틀랜타, 시카고, 버팔로시 등 미 전역의 6만개의 약국이 참여하고 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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